저는 챗GPT, AI 활용 교육,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강사입니다. 그리고 제 직업을 강사보다 ‘디지털 라이프 코치’라고 부릅니다.
컴퓨터를 전공하고 10년간 개발자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육아로 쉬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꾸준히 제 생각을 적어온 SNS가 한몫했습니다.
제 직업을 ‘디지털 라이프 코치’라고 부르는 이유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만나고 일을 하게 되면서 디지털이 사람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을 하게 된 다양한 활동들은 그 반증이기도 합니다.
KAC 인증 코치가 되다
그리고 코칭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코칭은 저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강의보다 디지털 ‘코칭’에 가깝습니다. 일방적 지식을 전하기보다 개념을 알려드리고 실습하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책을 출간하기까지
저는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책읽기도 좋아합니다. 요즘은 주로 자기계발서를 읽지만 문학과 에세이를 좋아합니다. 자기계발서가 주는 긴장감도 좋지만 문학과 에세이가 주는 힐링과 편안함, 그리고 번뜩임을 정말 좋아합니다. 종종 멋진 작품과 반짝이는 문구를 발견할때면 정말 세상 다가진듯 행복합니다.
강의를 할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합니다. 그러나 수강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와 제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다를때가 있고, 못다할때도 많습니다. 강의를 마치고나서 혼자 돌아볼때 드는 소회도 참 좋아합니다. 그럴때 드는 생각들을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제 일상, 책, 생각들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SNS, 블로그가 저에게는 발산이자 회고이고, 저와의 소통입니다.
블로그를 보고 출판사에서 책 출간 제안이 왔습니다. 마침 챗GPT로 강의를 하고 있었고, 디지털 리터러시 관점도 가지고 있었기에 관련하여 출간 제안이 왔어요. 그리고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은 조금 지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적었습니다. 챗GPT 시대, 삶의 주도성을 회복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 권합니다. 
책에 이어 ‘길 위의 인문학’ 강사가 되다
책을 쓰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일정이 늦어지기도 했고, 처음 해보는 출판사와의 소통도 저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늘 그렇듯 최선을 다했습니다. 책을 쓸때도 사용법보다 전체 흐름과 그래서 이걸로 뭘 할 수 있나,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했고, 단어 하나하나 고심했어요. 인문학 책이 아닌 실용서에 가까운 책이지만 저는 그렇게 작업했습니다.
책이 출간되고 강의를 좀 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인문학’ 강사가 되었습니다.
사서 선생님과는 블로그로 인연이 되었어요. 열정 많으신 선생님과 전화로 여러번 소통하고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인문학을 좋아하는데요, 책 출간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 디지털을 이야기하게 되어 참 좋습니다. ‘리터러시’란 정말로 인문학이거든요.
AI도 인생도 한 방은 없다.
챗GPT가 출현하고 인공지능이 혁신적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AI 도구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AI를 활용하여 강의도 하고 콘텐츠도 제작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더 빠르게 많이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일은 참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는 일에 점을 찍어야 연결할 수 있습니다.
AI로 반 고흐 작품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AI 교육을 하는데에 가장 어려운 점은 AI가 요술 방망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수강하시는 분들은 명확한 주제 또는 하고자 하는 일들이 없다는 점이에요.
이 작품을 만드는 데에는 4가지의 AI 도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에는 제가 오래전 극장에서 혼자 관람한 반 고흐의 영화 ‘러빙 빈센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품을 구상하게 된 데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와 강의, 경험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은 인공지능 AI 덕분이고요.
이 영상을 만드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제가 직접 유화로 그리고 만들고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훨씬 짧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AI 로 뚝딱 되는 것은 아니기에 원하는 콘텐츠가 나오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반복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최종 완성되기까지는 꽤나 끈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것을 ‘그릿(Grit)’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AI로 빠르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더라도 ‘그릿’이 필요합니다.
인생 한 방을 꿈꾸지만,
인생도 AI도 한 방은 없더라구요.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저는 인생 한 방을 꿈꿉니다. ㅋㅋ 하지만 그런건 없더라고요. 조금 욕심을 내면 어느시 멀리 달아나버립니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더라고요. 한 방에 빠르게 하려고 하면 완성도가 확 떨어져요. 인생도 AI도 한 방에 깔끔하게 알잘딱깔센으로 바로 되는 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 일하고 공부하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 강의 안내입니다
강의 문의는 이메일로 주세요
디지털라이프코치 소유즈
soyuz.eart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