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쇼크, 다가올 미래 – 모 가댓, 구글 CBO가 예측하는 인공지능의 미래

1. AI 쇼크, 다가올 미래 – 모 가댓

AI 쇼크, 다가올 미래

‘AI 쇼크, 다가올 미래’에서 저자 모 가댓은 말합니다.

좋은 의도로 인공지능을 만들 때 선한 인공지능이 탄생한다

모 가댓, 구글의 신규사업개발 총책임자가 전망하는 미래는 우리에게 깊은 사색을 요구합니다. 그의 예측대로라면,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것은 물론, 감정과 고통까지 학습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것입니다. 이러한 전망은 AI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과 태도를 근본적으로 재고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AI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 변화에 적응해야 할 지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탐구해보겠습니다.

2. AI의 미래: 영화에서 이미 본 미래

‘AI 쇼크, 다가올 미래’에서 그가 예상하는 미래는 암울합니다. 기계는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것이고, 지능이 높아짐에 따라 고통과 감정도 학습할거라고 예측합니다. 우리는 이미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에서 이와 비슷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AI 쇼크, 다가올 미래-감정학습

2013년 영화 ‘허(Her)’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인공지능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안의 AI, 사만다는 주인공과 사랑을 나누고 깊은 대화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전환과 챗GPT 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에서 다루었습니다.

3. AI의 두 얼굴: 기회와 위협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파급력 있는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 교육, 산업, 농업 등 인류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동시에, 일자리의 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1. 기회: AI는 질병의 조기 진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2. 위협: 동시에, 자동화로 인한 직업 상실, 프라이버시 침해, 통제 불가능한 자율 시스템의 등장 등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AI 쇼크, 다가올 미래- 버그

AI의 위협은 이처럼 어려운 예를 들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버그’는 사소한 개발자의 실수를 말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며, ‘버그’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흔히 웹사이트에서 특정 버튼이 잘 안 눌리거나, 스마트폰에서 예상하는 동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버그일 수 있습니다. AI, 인공지능은 아주 복잡한 신경망이고 여기에는 방대한 소프트웨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버그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이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챗GPT 출현 초기, ‘세종대왕 맥북 던짐 사건’과 같은 환각 현상, 할루시네이션이 이에 해당합니다. 구글에서 챗GPT에 대항하는 인공지능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했지만 환각 현상 등의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계에는 늘 그렇듯 사소한 버그가 생길 것이고, 모든 경우의 수를 예측하기란 어렵습니다.

4.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

AI 쇼크, 다가올 미래-공존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술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핵심입니다.

  • 정보의 해석: 정보를 판별하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능력.
  • 비판적 사고: 기술이 제시하는 정보와 해결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
  • 윤리적 판단: 기술 사용의 윤리적 기준을 설정하고 판단하는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넘어서, 자주적인 삶의 도구로서 주체적인 시민의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입니다.

5. AI와의 공존: 우리가 나아갈 방향

AI 쇼크- 다가올 미래, 좋은 의도

 

AI에 대해 말하는 수많은 책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AI의 윤리 문제는 기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AI의 윤리관, 가치관은 기계가 아닌 인간이 심어준 윤리관과 가치관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한 인공지능의 편견, 혐오, 차별의 윤리 문제는 인간의 문제임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제 AI의 발전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의 말에 올라타서 궁극의 목표인 인간의 행복과 공존을 향해야 합니다. AI 기술의 발전을 거스를 수 없다면, 우리의 목표는 인간의 복지와 행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AI를 이끌어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1. 공존을 위한 교육: 모든 사람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윤리적 기준 마련: AI 개발과 사용에 있어서 인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해야 합니다.
  3. 지속 가능한 발전: 기술 발전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 과제를 제시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기회도 제공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우리 인간의 가장 큰 자산은 우리의 지혜와 윤리적 가치관이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AI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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